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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법을 잃다 '집중' 'focus' 'concentrate'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단어이다. 지금 되돌아보면 물론 타고난 두뇌의 능력(이것 또한 유전/환경, 양쪽의 영향을 다 받는다)도 중요하지만 집중하는 방법을 아냐 모르냐에 따라 엄청난 학습능력 차이를 보인다. 난 어린시절, 공부보단 운동에 더 많은 흥미와 집중력을 보였고 항상 학교에서 상위클래스에 들었다 (어디로 전학을 가던 비슷했다. 운동을 잘했단 이야기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운동으로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받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장에 대학입시라는, 앞으로 나의 인생을 결정할 관문이 기다리고 있고 웃고 즐기기 보단 현실을 마주하고 진지해지기 시작했다. 어쨌든,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 범위내의 순위에 들기 위해 공부했고 다행이 영어에 재능이 있.. 더보기
그래요. 난 넥서스6를 샀습니다. 요즘 아이폰이 버벅된다 잡스님이 살아있을때 느끼지 못하던 버벅됨,멈춤,오류.. 안드로이드로 갈아타야 겠다는 결심을 하고 이왕이면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넥서스 시리즈를 구매하기로 결정(난 전에 넥서스5를 써봤고 그 스무뜨함에 놀랐었다) ​ 나의 결정은 넥서스6. 가성비로 봤을때 비록 지문인식이 없지만 넥서스5보다 상위 모델이니 퍼포먼스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판단하여 북미판 넥서스6를 구매. (물론 중고나라) ​ 엄청난 크기라는 후기들이 있었지만 엄청나지는 않은것 같고 좀 크다​ 사진으로 잘 표현될까 의문이지만 뉴스보기에 정말 편하다. 아슬아슬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니깐. 아직 통화는 해보지 않았지만 북미 버젼도 약간의 작업만 하면 대역폭 스펙을 확장하여 글로벌 버젼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넥.. 더보기
대륙의 실수-샤오미 보조배터리 ​ 충전중인 샤오미 외장 배터리... 중국 전자제품은 왠만하면 안샀다 근데 이건 왠만하지 않다. 일단 ​가격이 최저가 25000원 선... 배송비를 감안해도 3만원이 넘지 않는다. 그리고 용량이 10400mAh, 아이폰 5s 완충을 4번하고 좀 남는다. 사실 연속으로 4번 충전해보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뻥"같지 않다. ​ 충전중이다. 충전기를 빼면 led등의 갯수로 대략적인 용량을 알수 있다. 처음엔 어찌 끄는건지 몰라 "전원 끄는 기능이 없다" 며 투덜됬지만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꺼진다. 킬때는 당연히 led등 옆의 전원 버튼을 클릭. 무게가 가볍지 않다. 그래서 지인께 되팔거나 선물하고 가벼운걸 샀다는 여성분도 봤지만, 지금도 대륙의 실수라고 불릴 정도인데 무게까지 가.. 더보기
토마스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주의 선물 받았다. 어마어마한 두께의, 그것도 내 전공과 무관한 경제서적."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요즘 가장 hot한 프랑스 경제 학자 THOMAS PIKETTY. 잠깐 읽어보니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들어간 연구시간만 15년이라고 한다. 시장경제에 맡겨진채, 민주주의의 상징이였던 이 '자본주의'가 어떻게 현대 사회의 양극화-부의 배분 문제-를 만들어 냈으며 자본가들의 부가 어떻게 유지되고 늘어나는지,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노동으로 버는 속도를 훨씬 앞질렀다는것을 증명하고 있다. 과연 이 책을 완독하고 100%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단순한 소비의 형태로 치부되지 않기 위해, 챕터별로 또는 5~10장 단위로 정리해볼까 한다.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 더보기
감성. 감성이 그런뜻인지도 모르고 감성 감성 했는데..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성질' 사랑 많이 받고, 여유있는 환경에서 많은걸 경험하며 넓은 시야를 가질수 있어야'감성' 이란걸 개발 할 수 있을텐데지금 추세로 가다간 부익부 빈인빈이 '돈'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인성에서까지 그러하게 될까 걱정이 된다. 더보기
코타키나바루에서 바다를 느끼다! Welcome to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에 가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워낙 작은 섬이기도 하지만 해변과 섬 외엔 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국립공원이 관광지의 전부이기때문에......뭐니뭐니 해도 코타키나발루의 매력포인트는 섬투어. 세계에서 석양이 아름답기로는 손가락에 꼽히는 명성에 걸맞게 그곳의 하늘은 바다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섬으로 가기 위해서 당연히 선착장으로 가야 하는데 그 선착장의 이름이 제설톤 포인트 이다. 제설톤 포인트.. 왠지 한국 이름같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순수한 영어, 사람의 이름을 딴 명칭이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그렇게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역시 휴양지의 포인트는 바다+배 아니겠는가... 여행 온 기분이 나기 시작했다. *각 매표소 마다 회사 이름이 다르다 제설톤 포.. 더보기
후터스(hooters) in shamberg 유명한 후터스를 본토에서 처음 가봤다.너무 많은 기대를 했나!!!!셋중에 2명은 일리노이 공대를 다니고 있는 어였한 대학생.한국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며 학비를 벌어야 하는 미국 대학생 들이다. 더보기
in 시카고. 시카고 도착. 활기찬 분위기에 웅장한 건물들. 유람선 타는곳. 사람들 무지 많다. 건축물 투어...물론 영어로 설명하고..장시간의 비행에 시차적응 불가로 인해...졸았다. 열심히 사진 찍는 사람들..특색이 없는듯 하여 흑백 처리.웅장한 건물들 .층층이 있는 구조물은 주차장. 여긴 아파트를 사도 주차장 비를 내야 한다고 함....일년에 약 300~400만원.. 더보기